공무원 자녀는 국가장학금을 못 받는 이유 feat. 공무원 소득분위 9분위, 10분위
가끔 SNS나 커뮤니티 등을 보다 보면 국가장학금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. '부모님이 공무원인데 받는 연봉도 작고 집도 전세인데 9분위 떠서 국가장학금 못 받음 ㅠㅠ' 이런 글이 있으면 '공무원은 원래 못 받아'라는 댓글이 달리곤 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. 한국장학재단 공식 답변도 이렇습니다. 그런데 왜 이런 오해가 있을 까요? 1. 아무리 봐도 우리 집은 소득+재산이 상위 20%는 아닌 거 같은데 왜 9~10분위가 나오지?우선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는 단순히 소득, 즉 월급/연봉이 아니라 부동산, 차, 예적금을 포함한 재산까지 포괄해서 계산합니다. 그러므로 당연히 소득은 적어도 재산이 많으면 높게 책정됩니다. 즉 소득분위는 소득+재산이 기준입니다.위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..